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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3:40

이, 이거 뭐야! 이래서 내가 설문을 안 믿어[...]







휘데스형네 놀러갔다가 본 설문 납취해 봤는데....결과가 흠 졸 무 다....





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년 소녀 취향

당신은 자본주의 문화 시장의 당당한 주류입니다.

당신은 대중 문화의 적극적인 소비자일수도 있고, 자기 주장이 별로 없는 소극적인 소비자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당신의 가슴 밑바닥엔 낭만주의의 정신이 깔려 있습니다. 악하고 더러운 것으로부터 멀리 하려는 대중적 마인드가 바로 당신의 정신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과장해서 이런 상태에 가깝습니다.

당신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무난한 콘텐트를 지지하는 계층이라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신의 취향이야 말로 자본주의 시장의 주류입니다. 대부분의 베스트셀러, 가요 차트 순위는 당신의 취향을 따라 가기 마련이며, 책, 음악, 미술, 영화 등 콘텐트 기획자들은 당신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당신 취향에 맞지 않는 것들은 시장에서 실패하거나, 성공하더라도 대박을 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당신은 다른 취향이 누리지 못하는 당당한 메인스트림의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베스트셀러 음반들.
모두 당신 취향에 부합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당신은 지나치게 비슷비슷한 종류의 콘텐트에 너그럽습니다. 좋게 말하면 쉽게 질리지 않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새로운 것에 부정적이라 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취향이 뻔하고 남 따라하는 경향까지 있다는 비난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메인스트림의 지위를 가진 취향으로써 마땅히 감수해야 할 점입니다.


좋아하는 것
즐겁고 쾌활한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 철학이고 논리고 인생의 깊이고 논하기엔 너무 피곤합니다. 굳이 특이할 필요도 없고 굳이 고급스러울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은 즐거운 재미, 순수한 감동을 원합니다. 기분 좋게 산뜻한 내용의 콘텐트, 맑고 순수하게 만들어진 내용이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광고를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은 정도가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Love Your Lips" OLAY lipstick


저주하는 것
당신은 잘난 척, 지적인 척, 똑똑한 척을 제일 증오합니다. 건방지고 까다롭고 냉소적이고, 한 마디로 재수없는 것들이죠. 당신은 남보다 우월한 듯한, 뭐든 무시하는 듯한 것들을 참을 수 없습니다. 특히 뭔가를 가르치려는 듯한, 충고하려는 듯한 태도에 거부감을 느끼죠. 인생의 깊이에 대해, 삶과 사회와 문화예술의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를 만난다면 마음은 어느새 십리 밖으로 도망가 버릴 겁니다.  






...

내 주변친구들이 보면 5분간 폭소할 결과?


그나마 내가 듣는 가요중 가장 메이저한게 윤도현 밴드 정도일텐데; 이상은이나 부활이라던가...  -_-ㅋ




아니, 근데 사실여부는 둘째치고, 뭐 메이저를 좋아한다고 결과 나와서 나쁠건 없다, 이거야. 메이저면 어떻고 마이너면 어떠리. 좋은게 좋은거지. 문제는..



"인생의 깊이에 대해, 삶과 사회와 문화예술의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를 만난다면 마음은 어느새 십리 밖으로 도망가 버릴 겁니다."


...저, 이래뵈도 저도 철학교수 워너비인 뎁쇼....


..내 진로에 정면도전하는거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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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9:28

"논리야 놀자"를 청와대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은 FTA를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Do you Support our troops in Iraq?
 

한국에 돌아온 한국인으로서, 미국에 있던 유학생으로서, 참 많이도 보던 propaganda들.
 

저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아마도,

"FTA를 위해서 미국측 요구데로의 쇠고기 협상은 반드시 필요하니 그냥 닥치고 따라와라"


"우리 U.S Army를 support 한다면 왜 이라크 전쟁에서 자국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치하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하느냐" 라는 식의 속뜻일것이다.



그렇다면 FTA는 하되, 쇠고기 협상에선 우리가 검역체제에서 마땅한 권리를 주장해선 안되는 것일까?

U.S Army가 숭고한 희생만을 할수 있도록 어떤 전투가 옳고 그른지를 구분하는것은 안되는 것인가?




왜 자신들의 의견을 바른 논리로 펼치지 않고 straw man/redherring 등을 세워 국민을 현혹시키고 묻어가기를 하는걸까??



유모차를 방패로 물대포를 막는 부모들의 시위들이 한심하다는 한나라 모 의원측의 의견을 보면, "왜 평화로운 시위대에 물대포가 있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

시위대에 폭력분자가 있다면 그들을 속출해야 할 일이다. 그렇다면 유모차가 있는데도 물대포를 쏴서 강행진압 하는 상황이 나온다는게 어처구니 없는 가정이요, 아무리 좋게 들어봐도 이건 "우리가 물대포 쏘려는데 니들 유모차 땜에 못 쏘겠다" 라는 소리정도로 들린다.

격한 시위현장에서 어떻게 일일히 물대포를 봐가며 쏘겠냐고??  


이런 분들은 전쟁나서 적군이 침투하면 그 적군 잡겠다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하나 날릴 분들인가? 시민안보와 치안을 위해서 존재하는것이 경찰이요, 경찰이 보호해야 하는것은 청와대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기도 하며, 시위하는 사람도 엄연한 시민이다. 무슨 사고 방식을 가져야 "미성년을 데리고 촛불집회에 나간다=정신나간 위험행위"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 이나라 공권력은 수도의 광장 한 복판이 위험지대이며 시민들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고 선언한 것인가??


월드컵때 수많은 훌리건들이 길거리 차및 공공시설에 파손을 가했다. 그렇다면 이런 축제를 모두 엄금해야 하는가,  아니면 공권력이 이러한 과잉행위자만을 속출해서 처벌하고 바람직한 축제가 지속되도록 보호해야 하는가? 이런 상식적인 문제를 새삼 강조하는것도 우습다. (배워도 한참 더 배우신 윗분들이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겠는가...그냥 나같은 못난 아랫것들한테 둘러대느라 나오는데로 하시는 말씀이실테지)


마찬가지로 촛불시위에 과잉시위자들이 있다고 해서 시위자체를 매도하는 행위는, 경찰의 과잉진압을 근거로 공권력을 부정하자는 식의 짱개 논리다.  


불법시위란 말은 또 무엇인가. 시위자중에 불법행위자가 있다면 그건 그 자들의 불법시위인 것이다. 왜 촛불시위 전체를 도맷금으로 넘기는가?  불법이라 규정할수있는 명확한 근거 없이다짜고짜 불법이란 단어만 남발하겠다는것은 일제가 독립운동을 불법이라 규정한바와 뭐가 다르겠는가. 법이란 것은 헌법과 민심의 지지를 받을때만 유효한것 아니던가. 2/3가 넘는 목소리를 단지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김영삼 전 대통령이 부르짖는 "법보다 권위로 다스려야 할 대통령상" 따위는 어느나라의 합법이란 말인가...


시위대에게 억울하게 폭행당한 전경, 분명 많을것이다. 그러나 시위대가 전경에게 억울하게 폭행당한것은 더욱더 심각한 문제다. 왜냐면 공권력이 시민에게 피해를 입을경우 공권력은 그 가해자를 처벌할 물리적 능력이 갖추어 졌으나 공권력이 시민을 가해하고 그것을 처벌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시민의 주권자체가 박탈당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치란 기본적으로 밥그릇 싸움이라 어차피 서로 입장이 다를수뿐이 없는처지에 꼭 남을 설득하고 내 입장을 피력하려는 행위 자체가 꺼려지는 본인이다. 그런데, 이 한나라당이 최근 언론에서 보이는 발언들은 너무도 원색적이고 비논리적이고 전근대적이다. "좌익! 빨갱이!" 만을 운운하며 고등학생 하나도 납득시킬수 없는 논리로 국민을 꾸짖는 정치가들이여,
 
"민주주의의 정부는 국민을 섬기는 정부다" 우리로 부터 권력이 나오고 우리가 지지해야 당신들의 힘이 생기는 것이다. 왜 당신들은 빨갱이 주석들과도 같은 고자세로 국민들을 외면하고 탄압하며 개조시키려 하는가?

 외교랍시고 한나라의 대표로 해외에 나가서는 일왕에게 절 3번하고오고, 부시 대통령의 골프카를 대신 몰아주며 당시 참석인들 사이에서 "who is guest?" 란 소리를 듣고오는 저자세의 이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이리도 고자세로 일관하는 것은 마치 밖에선 굽신굽신 거리다가 집안에서 가족들에게만 당당하게 고함치는 술주정뱅이의 무능력하고 못난 가장과도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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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19:35

심심해서. 나도 철지난 문답 해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교통

강남까지 직행버스. 춈 많이 편함.

2. 가수
기본적으로 힙합이나 랩외엔 다 듣는 편. 픽시즈나 너바나등 좋아하고 j-pop은 CML을 좋아함. 아무로 나미에는 음악보단 그냥 가수자체가 끌림 (응, 10년넘게 빠돌이, ㅈㅅ)

3. 만화
최근엔 건슬링거 걸을 좋아함. 만화/애니 모두 오락물 치고는 차분하고 담백한 맛이 있음.

그외 그남자 그여자, 만월을 찾아서 (달빛천사), 이누야샤등을 재밌게 봄.
 

4. 게임

한때 카스에 좀 미쳤었음. 좀 많이. 글고 초딩시절 어드벤처 겜 많이 했음.

5. 영화
Fight Club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블랙죠크가 사춘기 시절 나의 가슴에 꽃혔음.
한국 영화는 '집으로'가 감동적

6. 드라마
마지막으로 본게 상도인가...어느새 부터 안보게 됨.

7. 책
전공상 생략하죠[...]

8. 음식점
초밥을 좋아하는데, 돈 없음 ㅠㅠ

9. 군것질
과일과 쵸컬릿 위주.

10. 아무거나 베스트 3개
자기전. 먹기전. 벤치 (역기 드는거) 증량 했을때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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